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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年03月 Archives

2007年03月27日

한글 세벌식

한동안 두벌식을 쓰다가 레포트를 쓸일이 많아져서 세벌식을 쓰려고보니 없어서 새로 설치하고 로그 남김. 세벌식 사랑 모임 날개셋 한글입력기

첫 작품 크리틱

작품이라고 하기엔 너무 보잘것 없었다. 하지만 어떻게하랴. 주어진 시간까지 내가 완성한게 이것인 것을.. 이것이 지금 내 능력의 한계인가보다..

설명을 시작해야 한다. 아차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하지? 순간적으로 당황하며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몇몇 단어들이 내 입에서 흘러나온다.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그러는 사이 빠르게 질문이 들어온다. 그런데 질문의 의미를 해석할 수가 없다. 머리속에서는 질문을 분석하고 거기에 적당한 반론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막상 적당한 단어나 개념이 생각나질 않는다. 당황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마치 공격과 같았다. 예상치 못한 공격이 계속되면서 점점 머릿속은 더 혼란에 빠진다. 최대한 공격을 해석하기 위해서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보니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한다. 헛기침을 하면서 숨을 조절해보지만 쉽게 진정되질 않는다. 나를 향한 내부의 목소리가 말문을 연다. 내가 무얼 잘못한거지? 왜 이런 상황에 대한 예상을 해놓지 못한걸까? 내가 자아도취에 빠져있던 걸까? 머릿속은 점점 혼란스럽고 아찔해져 그만 포기하고 백기를 들고 싶다.

그때 마음 어디선가 작은 속삭임 같은 것이 들려지는듯했다. '버텨야돼!'

다른 작품을 향해 공격의 포문이 돌려졌을때 숨을 고르고 빠르게 진정을 취한다. 내가 익숙하게 생각하고 있던것들을 저들은 모른다. 관람자가 어떻게 보고 생각하고 느낄지에 대해 철저하계 준비해놓지 못한 파장이 너무도 크게 나에게 되돌아오고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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